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전국의 5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정우택 국민의힘 당선인이 뽑혔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당선인이 56.11%의 득표율로 무소속 김시진 후보(33.83%)를 눌렀다.
그는 이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한 표의 간절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청주상당과 충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4선 의원 출신으로 32대 충북지사를 지냈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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