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친여성 친건강 보건복지정책
서울시의 친여성 친건강 보건복지정책
  •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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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 모성보호부터 여자축구단 창설까지 다양
서울시는 이명박 시장 체제의 출범과 함께 좀더 전문적인 성인지적 보건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복지·여성정책보좌관제(보좌관 황인자)를 신설, 시장 근거리에서의 전문적 보좌체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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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시의 보건복지정책 중 관심을 모으는 거리청소년 이동의료차량 서비스. 통합서비스체계가 장점이다.





서울시의 보건복지정책은 장애여성, 성매매여성, 거리 배회 청소년, 여자축구단 창설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



이중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서울특별시지회(회장 조태일)와 함께 펼치는 '브릿지프로젝트'는 4월 들어 이동의료차량을 운영함으로써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이 한 팀으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여의도 한강둔치와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에서 '무료 이동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변·피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비롯, 결핵, 성병, 임신, 피부병, 간염 등 전염성이 강한 질환에 대하여 무료검진을 한다. 또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와 서울YMCA 청소년쉼터도 참여, 거리상담과 성교육을 실시한다.



시의 성매매 방지 종합대책 '다시함께 프로젝트' 성과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매매 피해여성들이 센터에 구조를 요청하면 현장 활동가들이 관내 경찰과 연계해 구조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3500여 건의 상담전화를 받아 42명을 구조했으며, 선불금 때문에 업주에게 사기죄로 고소된 한 피해여성에 대한 법률 지원, 무죄판결을 이끌어냈다. 6월까지 성매매 업소가 밀집한 성북, 동대문, 용산, 강동구 등 4곳에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위한 쉼터(보호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모자보건정책 방향은 실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시는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 공간확보에 힘쓰고 있다. 현재 지하철 4곳, 고속버스터미널역 등 3곳을 확보했는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장애여성의 모성권 보호를 위해 '우리 고모랑 이모랑 함께 해요'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돕는 '홈헬퍼'를 해당 가정에 파견할 계획이다. 우선 지원대상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으로, 노원구-북부장애인복지관, 은평구-서부장애인복지관, 구로구-에덴장애인복지관, 성프란치스코장애인복지관, 강동구-서울장애인복지관, 강북구-강북장애인복지관, 송파구-방이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실시한다.



한편, 시는 여성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여자축구단 '서울 아마조네스'를 창단, 관심을 모았다. 서울 아마조네스는 선수 25명 등 총 30여명으로 지난달 창단했으며, 퀸스컵 여자축구대회 등 국내 6개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10월 중국과 러시아, 일본, 북한 등 여자축구 선진국가를 초청한 가운데 친선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나신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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