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한 직업훈련 교육 모습.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난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한 직업훈련 교육 모습.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시 여성회관 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5개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을 위해 산업현장의 수요가 높은 유망직종 중심으로 5개의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여성가족부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온라인마케팅 기획사무원, 한식기능사&퓨전한식디저트, 쇼핑몰, 실내 인테리어 과정 등으로서 질 높은 교육훈련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전문교육기관과 연계 운영된다.직업훈련기관과 일자리 협력망을 상시 구축해 교육수료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각 교육훈련과정은 4~9월까지 과정별로 진행되며 경력단절여성이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3월부터 각 과정별 개강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생 선정은 면접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2022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참고하여 대구새일센터(053-803-7230~7)에 문의하면 된다.

‘2022년 경력단절여성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교육과정은 5과목이며 대상은 각 20명이다. 교육명과 교육기관은 온라인마케팅 기획사무원 과정(4,15~7.14) 한식기능사&퓨전한식디저트과정(4.15~6.21) 영상홍보마케팅제작과 사무그래픽과정(4.18~7.18) 쇼핑몰운영& 스마트멀티사무원과정(5.9~8.2) 실내인테리어설계&행정사무원 양성과정(6.20~9.14)이다.

이선애 대구시 여성회관장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대구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로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