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조금 내려...서부텍사스유 0.3%↓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크게 내렸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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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상 전망에도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4%(254.47포인트) 오른 3만4807.46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50.43포인트(1.13%) 오른 4511.6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0.36포인트(1.95%) 상승한 1만4108.82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전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이를 소화하며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조금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3% 떨어진 배럴당 11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0.14 내린 115.48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조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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