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엿새만에 200명대...위중증 1108명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홍수형 기자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명대로 41일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엿새만에 300명 아래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12만7175명, 해외유입 15명 등 모두 12만719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0만명 이상 줄었으며 일주일전보다는 6만명 가까이 감소했다. 지난 2월 22일 9만9562명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위중증환자는 1108명으로 전날 1128명보다 20명 줄었다. 입원환자는 1054명으로 전날보다 377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18명으로 전날보다 88명 줄었다. 사망자가 2백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29일 237명 이후 엿새만이다. 누적사망자는 1만7453명으로 치명률 0.12%이다.

전국의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67.3%, 준-중증병상 67.6%, 중등증병상 41.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2.5%이다. 

재택치료자는 152만7천명으로 전날보다 16만4888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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