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마라톤대회,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 대구=권은주 기자
  • 승인 2022.04.04 13:21
  • 수정 2022-04-04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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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브레히웨트 선수 대회신기록
나즈렛 웰두 게브레히웨트(에리트리아)선수가 2시간 21분 56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 및 자국 에리트리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대구시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 나즈렛 웰두 게브레히웨트(에리트리아)선수가 2시간 21분 56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 및 자국 에리트리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대구시

‘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8시 10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10개국 155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에리트리아의 나즈렛 웰두 게브레히웨트 선수(사진)가 2시간 21분 56초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 및 자국 에리트리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이 기록은 9년 전 2013년 대회에서 케냐의 마가렛 아가이 선수가 세운 2시간 23분 28초의 대회 신기록을 1분 32초 앞당긴 것이다.  

엘리트 남자부에서는 쉬페라 탐루 아레도(에티오피아) 선수가 2시간 6분 31초로 국제부문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딕슨 킵톨로 춤바(케냐) 선수가 2시간 7분 11초, 3위는 하므자 살리(모로코) 선수가 2시간 7분 15초를 기록했다.

여자부 2위는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선수가 2시간 22분 43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며, 3위는 쥬디스 제루벳(케냐) 선수가 2시간 26분 17초로 기록했다.

국내부문 남자부에서는 이장군(청주시청) 선수가 2시간 17분 14초로 우승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이수민(논산시청) 선수가 2시간 32분 08초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단체전은 청주시청과 논산시청이 우승했다.

ⓒ대구시
'2022국제마라톤대회'가 10개국 155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시

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와 대구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했다. 이후 세계육상연맹(WA)의 ‘엘리트라벨(舊 실버라벨)’을 10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유일의 엘리트라벨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계 최초로 국외 엘리트선수들이 참여하는 언택트레이스를 개최하여 마라톤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외선수들을 대구로 초청하는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국제육상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외선수들을 초청한 첫번째 국제마라톤대회 재개로 뜻깊다"며 "봄을 채우는 레이스를 통해 모두가 건강을 되찾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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