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호텔 임직원 111명
애란원 입소 한부모 위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 등 전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월 31일 (사)함께하는사랑밭과 함께 미혼모를 위한 키트와 유아복을 애란원에 전달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월 31일 (사)함께하는사랑밭과 함께 미혼모를 위한 키트와 유아복을 애란원에 전달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사)함께하는사랑밭은 지난 3월 31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신생아용 키트와 유아복을 서울 서대문구 애란원(청소년 미혼모특화시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에는 전국 15개 메리어트 호텔 임직원 111명이 참여해 총 111벌의 신생아 배냇저고리와 초점책을 직접 만들어 기증했다. 아동 바디슈트, 내복, 모자 등 유아복 71벌도 전달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매달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담당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Take Care’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함께하는사랑밭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비영리 NGO 단체다. 한부모 지원 사업 이외에도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기업들과 협업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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