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진상 대구 서구청장예비후보 ⓒ김진상 선거사무실
김진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진상예비후보선거사무실

김진상(58)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이 "서구가 대구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서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김상훈 국회의원,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구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 의성출신으로  대구 성광고, 대구대 행정학과, 경북대 정치학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9급 공채 출신으로 대구시 언론담당관, 대구시 자치행정과장, 대구시 대변인, 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서구 부구청장,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한 실무형 행정전문가다. 지난 3월 2일 사표를 제출하고 국민의힘 입당 후 서구청장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그는 대구시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으로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역할을 해온 경험과 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직시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추진해온 점 등을 강조했다.  

‘NEW 서구 새롭게 태어나다’를 슬로건으로 △서대구역세권개발△대구경북신공항(공항터미널) △서대구공단 디지털산업단지화 △밝고, 맑고, 안전한 도시 △미래인재육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대구역 개통으로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염색공단, 서대구산업단지, 달서천 하·폐수처리장, 상리위생처리장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여 '구민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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