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발전·양성평등에 기여한 대구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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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제19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5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추천대상은 여성 지위향상과 여성권익증진에 공헌하고,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는 여성으로 대구 거주 3년 이상이면 된다.

구청장·군수, 기관·단체장 또는 시민 50인 이상 추천을 받아 관련 서류를 갖춰 대구시, 8개 구·군 여성업무담당 부서 혹은 대구시 여성가족과로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참조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여성계, 학계, 사회단체 등 각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 9월 1일 양성평등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지역의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여성 분야 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되며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게시되는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여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여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 진출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공헌한 여성들을 적극 추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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