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2주년 맞아 찾아온 뮤지컬 '광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뮤지컬 '광주'의 프레스콜이 21일 오후 서초동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렸다.

뮤지컬 '광주'는 보통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다.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계엄군과 맞서 싸운 야학교사 윤이건역은 이지훈 조휘,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역은  정동화 신성민, 황사음악사 주인 정화인역은 문진아, 김나영, 야학사 문수경역은 효은 최지혜, 505부태 특무대장 허인구역은 박시원 권동호가 맡는다.

천주교 사제오활사제역에 이동준, 열혈 시민군 이기백역에 주민진 장민수, 거리의 철학자 거리 천사역에 김아영 김은숙, 시민군 투항파 대표 김창석역에 김태문, 야학생 장삼년역에  원우준, 오용수 역에 문남권 이봉준이 나선다.

광주시민배으로는 김보현, 강하나, 송상훈, 신진경, 민정아, 이예지, 서은지, 김동현, 신은호, 임상희, 편의대원역으로는 백시호, 전우태, 임동섭, 이재혁, 현익창, 안준혁, 김한결이 각각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