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국민의힘은 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현직 당 대표에 대한 징계 안건이 윤리위에 정식으로 올라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등 4건의 제소 안건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윤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이번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은 이 대표가 2013년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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