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데뷔 10주년 기념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 후원

인디스페이스는 김고은의 한 팬이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6석에 ‘배우 김고은’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디스페이스 제공
인디스페이스는 김고은의 한 팬이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6석에 ‘배우 김고은’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디스페이스 제공

배우 김고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 팬이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독립영화 전용극장 인디스페이스는 김고은의 한 팬이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6석에 ‘배우 김고은’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디스페이스가 운영하는 ‘나눔자리 후원’ 제도로,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이다. 

김고은은 2012년 ‘은교’ 주연을 맡아 기대주로 떠오른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계춘할망’, ‘변산’,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더 킹 : 영원의 군주’, ‘유미의세포들’, ‘작은 아씨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이번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디스페이스 후원 문의는 indie@indiespace.kr, 02-738-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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