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나스닥 1.29%↑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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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중국의 봉쇄와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크게 내렸다. 

2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3.53달러(3.5%) 떨어진 배럴당 98.54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6월 인도분도 전장보다 4.33달러(4.1%) 하락한 배럴당 102.3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중국 상하이의 봉쇄가 장기화되고 수도 베이징에 대한 봉쇄 가능성이 제기된데다 경기 둔화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내렸다.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강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기술주가 반등하며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06포인트(0.70%) 오른 3만4049.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34포인트(0.57%) 상승한 4296.1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5.56포인트(1.29%) 오른 1만3004.8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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