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잔디광장에서 가수 오치영이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잔디광장에서 가수 오치영씨가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잔디광장에서 가수 오치영씨의 버스킹 공연을 시민들이 듣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도심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다. 

1년 4개월여만에 거리 공연이 재개되면서 버스킹의 성지 '홍대 버스킹 거리' 예약은 온라인 오픈과 동시에 폭주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2022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버스킹 행사는 시민들이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정규 공연은 5월 14일부터 세빛섬, 한강공원, 북서울꿈의숲,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등 야외거리 50군데에서 이뤄진다. 통기타, 바이올린, 해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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