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7명...92일 만에 가정 적어

27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크게 늘었으나 화요일 기준으로는 15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3만5091명, 해외유입 26명 등 모두 3만511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만1821명 늘었으나 지난주 화요일보다는 1만4806명 줄었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2월1일 1만8333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었다.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886명(16.8%)이며, 18세 이하는 7,251명(20.7%)이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2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4일 21명 이후 92일에 최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771명(치명률 0.13%)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7.3%, 준-중증병상 21.8% 중등증병상 11.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9%이다. 

재택치료자는 18만2208명으로 전날보다 2만명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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