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내 서래섬에는 제주도에 온 듯 느껴질 정도로 유채꽃이 만개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4개소에 노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한강공원 유채꽃밭은 반포,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 원풍경단지로 총 면적 3만2300㎡ 규모다.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시민들이 연이어 찾고 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는 서래섬을 찾는 시민들이 야간시간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서래섬 유채꽃밭 중앙 산책로 약 230m 구간에 조명을 설치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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