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유네스코·한국기자협회·한국여성기자협회
25일 언론 현안 관련 스페이스 개최

ⓒ트위터코리아 제공
ⓒ트위터코리아 제공

트위터코리아가 오는 25일 국내 미디어 전문가와 함께 미디어의 현재를 진단하고 한국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열고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스페이스는 지난 5월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트위터코리아 공식 계정(@TwitterKorea)에서 라이브 음성 커뮤니티 기능 ‘스페이스(Spaces)’를 이용해 25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영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팀장, 김나래 한국기자협회 부회장(국민일보), 이정애 한국여성기자협회 이사(SBS),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김가연 트위터코리아 공공정책 총괄 상무가 진행자로 나선다.

지난 4월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여성기자협회가 현직 기자들의 트라우마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다. 조사 결과 현직 기자 10명 중 8명은 업무 중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기자와 미디어 전문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트라우마 실태와 트라우마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및 가이드라인 제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행사 시간에 맞춰 트위터코리아 공식 계정(@TwitterKorea) 프로필 이미지에 생성된 보라색 아이콘을 누르면 스페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트윗이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공유된 링크로도 참여할 수 있다. 청취자는 스페이스 말미에 마련된 Q&A 시간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 있다.

김가연 트위터코리아 상무는 “트위터는 건전한 공공 대화를 보호하고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안전한 트위터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정부 기관 및 시민단체, 언론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위터는 국내 미디어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