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2010~2015년생 아이 아빠 참여 가능
60명 선착순 모집...6월~11월 온‧오프라인 활동

ⓒ서울시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fatherseoul) 캡처
ⓒ서울시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fatherseoul) 캡처

서울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와 ‘서울시 아빠단’ 참여자 6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아빠단’은 자녀 양육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아빠들의 모임이다. 서울시가 2020년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놀이를 활용한 아빠-자녀 대화 및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교육 ‘웃는 아빠교실’ △자녀 놀이상호작용의 실제 적용을 돕고 아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단 멘토링 ‘웃는 아빠상담’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웃는 아빠체험’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 ‘웃는 아빠모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에게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 기질 및 성격검사(TCI), 소그룹 멘토링 및 개별상담,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 자조모임 등 초등학생 자녀와의 관계 증진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021년 ‘서울시 아빠단’ 2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에 대한 이해도 증가(92.6%), 자녀양육의 관심 증가(91%), 가족과 대화 및 활동시간 증가(90%) 등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초등학생 자녀 60명을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기존 참가자 40명은 자조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자녀(2010~ 2015년생)를 둔 서울시 아빠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fatherseoul)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70-4947-045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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