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온라인 개최...공우석 교수 특별강연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공동 주관하고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주최하는 ‘청소년 밤섬 생물다양성 챌린지’ 본 행사가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청소년 밤섬 생물다양성 챌린지는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청소년 100명이 참가하는 프로젝트다.

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생물다양성의 보전 가치와 우리의 역할에 대한 공우석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에 이어 활동자료 발표 및 참가자 인터뷰, 우수활동 시상이 이어진다. 교사 출신 코미디언 김동하와 청년 멘토 이혜인이 진행자로 함께하며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사가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청소년 밤섬 생물다양성 챌린지' 참가자들의 과제물 ⓒ에코맘코리아 제공
'청소년 밤섬 생물다양성 챌린지' 참가자들의 과제물 ⓒ에코맘코리아 제공

생물다양성 챌린지 참가자들 역시 생물다양성 미니콘서트 등을 통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활동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생물 관찰법을 배우고 자신이 발견한 생물 종과 서식 환경, 전 세계가 직면한 생물다양성 손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해결방안을 탐구했다. 탐구한 내용은 영상, 포스터 등으로 제작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생물다양성 손실 문제를 인식하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동식물의 보전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함으로써 하나의 지구에서 다양한 생물종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본 행사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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