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시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백신 접종 권장

 

ⓒ(주)토마스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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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이 찾아오면 각종 세균성 질환들이 발병하기 쉽다. 세균 감염으로 성기에 사마귀가 발생하면 곤지름이 찾아올 수 있다. 곤지름은 뚜렷한 증상이 없다. 증상이 시작되고 수개월 지난 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염성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 곤지름을 방치하면 자궁경부 쪽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자궁경부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곤지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세균 감염은 성관계로 인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때문일 수 있다. 이밖에도 면역력 저하나 사우나, 수영장, 공중화장실과 같은 대중시설에서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곤지름은 성기나 항문 및 주위 피부와 점막에 사마귀가 다량 발생하는데 남성의 경우 항문 안쪽, 요도, 음낭부위, 여성의 경우 질 입구, 자궁경부, 대음순 및 항문에서 발생된다. 성관계를 통해 발생해 성병이라는 인식때문에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인식으로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곤지름 치료 방법
-약물치료
-냉동요법의 비수술치료
-레이저치료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원인균인 만큼 자궁경부암 백신인 HPV백신 접종을 통해 곤지름까지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도 함께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관계 시에는 콘돔을 사용해 곤지름을 예방하고, 관계 후에는 전용 세정제로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곤지름은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을 방지해야 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산부인과에 정기적으로 내원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그림. 토마스애드 tomas.ad777@gmail.com
도움말. 성동구 유니스산부인과의원 은미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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