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어 서울...클림트와 만나는 ‘빛의 시어터’ 개관
제주 이어 서울...클림트와 만나는 ‘빛의 시어터’ 개관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2.05.25 20:09
  • 수정 2022-05-2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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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3월 5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시어터
프랑스 현대미술가 이브 클랭 등
다채로운 몰입형 예술 전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시어터’로 변신했다.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한 장면. ⓒ이세아 기자
서울 광진구 워커힐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시어터’로 변신했다.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한 장면. ⓒ이세아 기자

서울 광진구 워커힐 시어터가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과 빛, 음악으로 물들었다. 내년 봄까지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인 ‘빛의 시어터’로 변신한다.

27일 개막하는 서울 ‘빛의 시어터’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이다. 클림트의 명작을 고화질 프로젝터로 높이 21m, 1000평 규모 공간 전체에 40분간 투사한다.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The Kiss, 1908)’, ‘유디트(Judith, 1901)’, ‘생명의 나무(The Tree of Life, 1905~1909)’ 등 약 3000점을 감상할 수 있다. 한스 마카르트, 오토 바그너, 에곤 쉴레 등 당대 빈에서 활약한 거장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시어터’로 변신했다.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한 장면. ⓒ이세아 기자
서울 광진구 워커힐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시어터’로 변신했다.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한 장면. ⓒ이세아 기자
서울 광진구 워커힐 시어터 ‘빛의 시어터’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한 장면. ⓒCreative Director : Gianfranco Iannuzzi - Created by Gianfranco Iannuzzi, Renato Gatto and Massimiliano Siccardi - Graphic & Animation Design: Cutback - Production: Culturespaces Digital®
서울 광진구 워커힐 시어터 ‘빛의 시어터’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한 장면. ⓒCreative Director : Gianfranco Iannuzzi - Created by Gianfranco Iannuzzi, Renato Gatto and Massimiliano Siccardi - Graphic & Animation Design: Cutback - Production: Culturespaces Digital®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이브 클랭의 작품도 선보인다. 특유의 푸른 색채, 붓이 아닌 여인들의 나체에 물감을 묻혀 흰 종이에 찍어내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가다. 작가의 지휘로 시작되는 듯한 도입부로 시작해 10분간 드넓은 벽과 천장에 작품 이미지를 투사한다. 현대 미디어 아트 작품인 ‘벌스’, ‘메모리즈’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도 마련했다.

IT 기업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선보이는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 프로젝트다. 제주 ‘빛의 벙커’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을 택했다. 

이번 전시를 연출한 지안프랑코 이아누치 아트 디렉터는 25일 워커힐 시어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몰입형 전시를 열면 뛰어노는 아이, 춤추는 커플도 있다. 단순히 작품을 대면하는 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관람할지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감상하는지 주변을 살펴보길 바란다.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워커힐 시어터를 전시관으로 삼는 것이) 처음부터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유일하게 관객이 무대에 올라설 수 있는 극장으로 탄생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옛 워커힐 시어터의 샹들리에, 리프트와 같은 무대장치도 그대로 뒀다. 

더 자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www.deslumieres.co.kr/theat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2023년 3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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