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종기업 화성밸브, 세계가스총회서 주목
대구 토종기업 화성밸브, 세계가스총회서 주목
  • 대구=권은주 기자
  • 승인 2022.05.26 16:26
  • 수정 2022-05-26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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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밸브(HS Valve)전시장 ⓒ대구시
화성밸브(HS Valve) 전시부스 ⓒ대구시

제28회 세계가스총회에 처음 출사표를 던진 대구의 토종 중소기업 화성밸브(HS Valve)와 세성(SeSung)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엑손모빌, 쉐브론, 쉘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쟁쟁한 기업들과 나란히 독립부스를 차린 화성밸브와 세성은 지메슨과 에머슨 사이에 부스를 차렸다.

대구엑스코 동관 제 2전시장에 자리잡은 화성밸브(회장 장원규)는 대구 서구에 위치한 밸브제조 전문 업체로 LPG 및 고압가스 용기용 밸브가 전문이며 그 중에서도 볼밸브 분야에서는 국내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만큼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10인치 이상 대형 밸브를 한국가스공사에 납품할 수 있는 협력사 승인을 국내 기업 최초로 받았다. 그동안 10인치 이상 밸브는 거의 해외제품에 의존해 왔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화성은 올해 매출 1000억원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
국내시장의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볼밸브.ⓒ대구시

세성(SeSung)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전자제조서비스 전문업체다. 전자센서와 통신기술을 활용해 유해가스 유출을 신속하게 감지하는 가스측정장비 제조가 전문이며, 측정장비는 반도체 등 아주 극소량의 유해물질 유출만으로도 제품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밀산업현장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 세성은 설립 초기부터 연구개발에 투자를 지속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에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올해는 매출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성 전시부스 ⓒ대구시
세성 전시 부스 ⓒ대구시

화성밸브 관계자는 “세계가스총회가 대구에서 열리지 않았더라면 독립 부스를 차려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대구세계가스총회 덕분에 굴지의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계가스총회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에너지기업 한국가스공사와 대성에너지가 참가하여 전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이번 전시회에서 독립 부스를 차리지는 않았지만 대정밸브 또한 지역기업 자격으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동서DNC, 클래드코리아 등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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