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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 시장 당선인은“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 시장 당선인은 2일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그간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였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당선인은 6·1 지방선거에서 53.4%의 득표율로 남양주시장에 당선됐다.

주 당선인은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산업 자족도시 남양주’, GTX-B 조기개통,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 9, 6호선 연장 추진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허브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특히 “30년 친구인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남양주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만들어 슈퍼 성장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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