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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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여성단체 도약 최선

- 노경자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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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노경자 회장은 다른 시군 여성단체협의회보다는 결속력이 강하고 화합이 잘된다고 자부한다. 올해 2월에 노경자 회장이 선출되어 전회장(김옥순)이 해놓은 일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철원군 예림회 회장을 3년 이상 맡았고 지금까지 24년간 철원 동송읍 삼성생명 설계사로 일해온 베테랑 지역일꾼인 그는 요즈음 지역내의 “한탄강댐 반대운동”을 위한 릴레이 지킴이 활동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탄강은 지역 내의 통일의 길목에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자원이며, 철원평야의 농사지역과 접하고 있다. 그런데 댐이 건설될 경우 지역의 관광산업과 수몰지역으로 인한 철원 오대쌀 등의 농산물이 경쟁력이 없어지는 등의 지역경제에 타격을 주어 반대운동을 벌인다고 한다. 앞으로 노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철원군 여성단체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부러워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 평화 연구 '구슬땀'

- 이효경 한반도재단 여성위원회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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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경제발전 전략 연구재단”(이사장 김근태)에서 작년 11월부터 일하고 있는 이효경씨는 국회의원 김근태 후원회 사무국장도 겸직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지역에서 어렸을 때부터 살아온 이씨는 이화여대 정외과 졸업 후 88년 성남 민청련 활동을 하면서 김근태씨를 알게 되었고 89년에 본부 부설연구소인 민족민주연구소 여성분과장을 92년까지 맡은 경력을 갖고 있다. 그 후 남편 이한복(열린우리당, 교육전문위원)씨가 국비 장학생으로 폴란드에서 6년간 공부했을 때와 다시 귀국해 자리를 잡기까지 6년 동안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주체로서 정신없이 바쁘게 지냈다고 한다. 이제 한반도 재단에 일하게 되면서 “12년 만에 본 활동에 복귀하는 기쁨과 함께 그 동안 소홀한 인간관계를 많이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숲이 되자”라는 가훈을 가진 것처럼 이씨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가운데 화합해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계층에 '사랑의 의술'

- 이경숙 청주의료원 1내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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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씨는 청주의료원 1내과 과장으로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최신의료장비와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정확한 진료와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무료개안수술, 무료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저소득층과 시설 수용자들을 돕고 있다. 또한 양·한방 협진을 통한 진료의 다각화 및 효과향상을 위해 부설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숙 과장은 “모든 진료부문에 매력이 있으나, 나와 남을 위해 살고 싶던 내게 내과 선택은 일종의 운명이었다”고 말한다.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직장인으로나, 개인적으로 보람을 느낀다 ”는 이 과장은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청주의료원에 머물고 싶다”며 의료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과거에 비해 능력이 뛰어난 여자의사들의 진출이 많으나 '의사'직업 자체가 생각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칠 때가 많지만, 정도(正道)를 걸으면 인정받을 수 있다”고 후배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청주의료원 www.cjmc.or.kr, 043-279-2300

제조 대표주자 '부푼 꿈'

- 김혜경 (주)이레피혁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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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씨는 가죽의류 제조, 수출업체인 이레피혁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993년 8월 회사를 설립한 이후 20년 이상을 피혁 제조 전문업체로 성장해 왔다. 해외수출에 주력해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 수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03년 수출액이 1300만 달러에 이른다. 국내시장의 경우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상품판매에 나서고 있다. 1996년에는 중국의 웨이하이에 중국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000년에 청도에 제2공장을 신설했다. 1997년에는 '통상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에는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 표창장', ISO 9002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2001년 7월'대통령상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11월 30일 무역의 날을 맞아 '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 대표이사는 “항상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성실'과 '진실'을 생활신조로 꼽았다. 또한“내수시장과 해외시장 경기가 어렵지만 2004년을 기업의 내실을 기하는 해로 삼고자 한다”고 올해의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www.irreh.com , 02-3432-0323

드레스 세계화 추구

- 최인숙 엘라스웨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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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숙씨는 서초동 예술의 전당 미술관 맞은편에 위치한 엘라스웨딩의 원장이다. 70년대 후반 브라질로 이민을 갔던 최인숙씨는 브라질에서 여성복 디자인 및 도소매업에 종사하다 90년대 초 귀국해 '엘라스웨딩'을 열어 웨딩드레스 사업을 시작했다. 엘라스웨딩은 피부관리, 헤어,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전문업체와 제휴해 종합 웨딩서비스를 제공, 여러 업체들을 각기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러움 없이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원스톱 시스템이 특징이다. 최 원장은 세련미와 품위, 화려함을 풍기는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추구한다. 2003년 10월 중국에서 30여 개국이 참가한'제6차 북경문화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최 원장은 조선시대와 현대의 결혼 복식을 구현해 북경 등지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기도 했다. 최 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내 체인점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 중국으로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www.elaswedding.co.kr , 02-598-2566

액세서리 디자이너 산실

- 박옥경 현대악세사리산업디자인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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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악세사리산업디자인학원 원장인 박옥경씨는 1983년 7월에 현대악세사리산업디자인학원의 효시인 보석나무 공예학원을 개설한 이후 액세서리 디자인 교육장을 통합해 1993년, 현재의 학원을 탄생시켰다. 현대악세사리산업디자인학원은 보석, 액세서리, 구두, 핸드백 및 패션소품 등 토털 패션 액세서리 전문교육 기관이다. 노동부 실업자 재취업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업체와 수강생을 연결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박옥경씨는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이사, 디자인채널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기도 하다. 박 원장은 “우리나라 패션 액세서리 시장의 상황에 맞는 디자이너 배출이 중요하다”며 “패션 액세서리 디자이너는 100% 취업이 가능할 정도로 취업문이 넓으며 전망이 밝은 직종”이라고 자부했다. 또한 “수강생들과 젊음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유연성과 교육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평생 동안 디자인 업계의 큰 나무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www. hyundaidesign. co. kr, 02-516-7480

교육프로그램 개발 매진

- 박영애 한남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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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아동복지학과 박영애 교수는 “개인의 행복권에 관심이 많다 보니, 아이키우기, 부모역할의 중요성, 가정건강과 바람직한 가정교육에 고민을 하게 되었다”며 전공선택의 동기를 회상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상담, 교육 프로그램 보급과 아동심리 발달 상담, 좋은 부모 되기 방법을 모색해 아동의 올바른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제자들에게 “'여성이 변하면 아이들이 변하고, 아이들이 변하면 우리 세상이 변한다'를 마음에 담아 아동의 관점에서 아동을 이해하고 부모와 가정을 다시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한국아동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놀이치료학회 부회장, 대전광역시 아동복지시설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녀의 자아존중감과 정서기능을 키워주는 부모>가 있으며 역서로는 <놀이와 아동발달> <인지행동 놀이치료> 등이 있다.

사랑, 이웃사랑으로 환원

- 김수실 허브 14K, 18K 예물전문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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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보석상가 대광프라자 16호점(지하철 1호선 1번 출구)에서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는 허브(742-7520) 김수실 대표는 단골고객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고객 응대에 탁월한 보석상이다.

남편 정기동씨와 15년간 사진관을 같이 운영하기도 한 김씨는 4년 전 보석상을 시작했다. “찾아온 손님과 대화를 하다 보면 원하는 디자인을 느낌으로 알아 손님에게 맞는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는 그는 손님의 나이, 분위기에 아주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게에 많은 사람이 부쩍대는 비결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마음이 넉넉해 사람을 편하게 대하는 것이 장점이라는 김 대표는 신앙인답게(여의도순복음교회 집사) 앞으로 “이곳에서 가게를 잘 운영하여 큰 매장으로 확장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한다.

<1만인 리더팀 최용숙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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