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오는 15일 도시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신정산 따라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이용객이 많은 신정산을 걷기 코스로 적극 개발했으며 양천구민과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면서 신정산 내 중요지점에서 도시와 숲길, 식물 등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며 느리게 걷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최일시는 6월 15일 10시다. 걷기 코스는 ▲양천구청역(출발) ▲신정산 ▲능골정 ▲매봉산 정상 ▲궁동저수지 ▲온수역(도착)으로 이어지는 6.5km 구간으로, 완주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플러스 채널에서 ‘소소한 걷기’를 친구 추가한 후 채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별(양천, 구로) 3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정산 따라 소소한 걷기’ 챌린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지역보건과(☎ 02-2620-4335)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성 기자
kigeni01@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