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크게 줄면서 5개월여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3768명, 해외유입 60명 등 모두 382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3554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보다는 1194명 감소했다. 

지난 1월 11일 3094명 이후 153일만에 가장 적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95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이틀 연속 1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적은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388명(치명률 0.13%)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2%, 준중증병상 9.1%, 중등증병상 6.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 

재택치료자는 5만5122명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