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과 위생,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관내 24개 업소 지정

양천구, 착한가격업소 지정운영 홍보 이미지 ⓒ양천구청
양천구, 착한가격업소 지정운영 홍보 이미지 ⓒ양천구청

서울 양천구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운영을 통해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하면서 깔끔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가게로, 외식업, 이·미용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양천구에는 외식업 9개소, 이·미용업 12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1개소 등 총 24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됐다. 세부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함께 △하절기 해충방제 서비스 △전기안전 점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구는 다음 달 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대상 품목 취급 업소로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해야 한다.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모범음식점(위생 모범업소)은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관련서식을 구비하여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우편 접수하거나, 팩스(☎ 02-2620-4424) 또는 담당자 이메일(ljhsk12@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7월 중 모범업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