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크게 줄었으며 11일째 1만명 아래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발생 3442명, 해외유입 96명 등 모두 353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533명 줄었으며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285명 감소했다.
지난 10일 이후 11일째 1만명 아래를 기록 중이며, 지난 1월11일(3094명) 이후 160일 만에 가장 적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12명(14.9%), 18세 이하는 789명(22.9%)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72명이다. 이 중 63명은 고령층으로, 9세 이하 어린이 2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적은 10명으로 누적 2만4451명(치명률 0.13%)이다.
중환자 병상 수는 1537개로,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6.7%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2496개의 가동률은 4.5%다.
재택치료 환자는 4만841명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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