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크게 줄었으며 11일째 1만명 아래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발생 3442명, 해외유입 96명 등 모두 353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533명 줄었으며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285명 감소했다. 

지난 10일 이후 11일째 1만명 아래를 기록 중이며, 지난 1월11일(3094명) 이후 160일 만에 가장 적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12명(14.9%), 18세 이하는 789명(22.9%)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72명이다. 이 중 63명은 고령층으로, 9세 이하 어린이 2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적은 10명으로 누적 2만4451명(치명률 0.13%)이다. 

중환자 병상 수는 1537개로,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6.7%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2496개의 가동률은 4.5%다.

재택치료 환자는 4만8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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