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오페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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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사랑의문화봉사단 KT후원 첫번째 공연이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전남 영광에 위치한 영산원불교대 강당에서 열렸다. 사랑의문화봉사단과 KT는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클래식과 같은 좋은 음악을 들려주어 문화적으로 그들의 감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10회 정도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서울대 오페라연구소(소장 박세원) 학생들이 출연한 모차르트의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였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 음악대 박세원 교수가 총 기획을 맡았고 연출은 이경재, 음악 감독 및 피아노는 최혜기, 바스티엥에 이정현, 바스티엔느에 양혜경, 콜라스에 조대현이 출연했다. 시골의 순박한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가 결혼을 앞두고 생긴 문제를 마술사가 해결하여 화해시켜주어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한다는 내용인데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오페라가 학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공연한 영산 성지고등학교는 원불교 정신에 바탕을 두고 무학년 무학급제로 운영되는 대안학교다.

사랑의문화봉사단 실무위원 황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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