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7100 가구...수원·의정부 대규모 단지 입주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50% 이상 늘어난 2만4천 가구를 넘어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9개 단지 2만4523가구로, 이달의 1만6273가구 보다 50.7% 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5월 2만8656가구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올들어 가장 많은 1만7100 가구로 이달 6101 가구의 3배에 이를 전망이다. .
지방은 7천423가구가 입주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94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4843가구, 광주 3691가구, 서울 1312가구, 부산 1180가구, 강원 1057가구 등이다.
경기는 수원과 의정부에서 2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등 모두 10개 단지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지역별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파크프레스티지(799가구),,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매교역푸르지오SKVIEW(3603가구),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2473가구),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캐슬앤더샵에듀포레(1856가구) 등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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