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94명...14일째 100명 넘어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지난주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만8317명, 해외유입 194명 등 모두 1만851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1만9371명 보다 860명 줄었으나 지난주 목요일 9591명보다는 8920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30명 줄었으나 14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입원환자는 130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입원환자는 사흘째 100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많은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93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9%, 준중증병상 14.4%, 중등증병상 8.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2.4%이다. 

재택치료자는 7만7389명으로 전날보다 9197명 늘었다. 전날 9410명 증가한데 이어 이날도 9천명 이상 늘어나는 등 확진자 증가와 함께 재택치료자도 큰 폭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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