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의사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
검진비 전액 무료, 연 1회 검진 가능

서초구청 전경 ⓒ서초구청
서초구청 전경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내 만19세에서 만34세까지 1인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청년서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검진항목은 ▲암표지자(남 4종, 여 5종) ▲갑상선기능(T3, TSH, Free T4) ▲A형간염 및 간‧신장기능 ▲당뇨‧고지혈증 ▲매독‧에이즈 검사 ▲풍진 등이다. 이에 더해, AI 의료영상분석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폐암‧폐렴‧기흉 등 각종 폐질환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서초 건강검진 서비스는 검진의사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하며,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고 연 1회 검진 가능하다.

검진을 마친 후, 검진이상 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정기적인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검진 서비스는 원하는 1인가구 청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서초구보건소 2층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의료지원과(☎02-2155-8121)로 문의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1인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