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우 제6대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회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날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9개 협의회장,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의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한돈관련단체, 업계, 조합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돈산업의 발전과 한돈 생산자인 회원들의 지위향상 및 복리증진 등 한돈 농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그는 이날 500만원을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박 회장은 1958년생으로 영남대 경제학과, 진주산업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도군에서 농업회사법인 강산농장을 설립․경영하고있다.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사무총장과 청도군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사에 기여해왔다.
한편, 박 회장은 배우자 구정숙 (사)행복맘만들기경북본부 본부장의 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돈협회는 1978년 12월 (사)대한양돈협회로 창립된 이래 현재 전국에 9개 도협의회와 121개 시군지부를 두고 전국의 한돈농가 및 한돈산업의 대변자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