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 군수 ⓒ칠곡군
김재욱 칠곡 군수 ⓒ칠곡군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칠곡 시대를 열겠다는 김재욱 칠곡 군수(사진)14일 민선 8기 군정 4개년 운영계획을 밝혔다.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군정 비전으로, ‘경제·농업·SOC·문화관광·복지’ 5대 분야에 세부 사업 76개를 확정했다.

7대 핵심과제는 민선 8기 선거 공약과 군민의 건의 사항을 내부 검토를 거쳐 칠곡 아이케어 프로젝트 50사단, 5군수지원사령부 유치 행정 주도형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 전환 덕포대교에서 북삼 전철역 도로개설 추진 경부고속도로 석적 방향 무인 톨게이트 설치 왜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스마트 농기계 전장부품산업 육성 북삼오평산업단지 조성 신중년 청년 일자리 확대 농작업 대행 서비스 권역별 공공형 순환버스 운영 대구권 광역전철도망 연계한 교통체계 변경 도시경관 개선사업 그린벨트 완화(동명, 지천) 도새재생사업 지구 확대 칠곡보생태공원 리버프리마켓 운영 어린이 체육생태공원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세일즈 행정공모 사업 TF신설을 통해 칠곡군 예산 1조 시대 개막을 열고 우량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칠곡 도시건설을 위해 땀 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전입기업의 상당수가 단순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업유치전략이 요구된다. 첨단 산업은 물론, 통합 신공항과 항공 관련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에 대구 50사단과 제5군수사령부 유치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부대를 유치하면 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것에 대비, 명분과 주민 공감대형성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십 년 동안 막혀있던 행정조직과 공직사회 분위기 혁신에도 나선다. 행정 혁신을 해야 진짜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불필요한 관습과 의전을 없애고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누그러뜨려 공무원들의 창의성을 끌어내는 수평적 소통문화를 만들고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항상 초심을 지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오로지 군민만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칠곡 발전이라는 한 곳을 향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군수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기관 , 건설사 , 언론사 등에서 경영전략과 신사업 발굴, 투자 업무 등 역량을 펼쳐왔다. 또한 TBC(대구방송국) 창립 멤버로 입사한 후 상무이사로 역임하다 퇴임하고 민선 8기 지방선거에 칠곡 군수로 출마해 25869(63%)를 득표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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