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70명·사망 16명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보다 두 배 이상 늘며 66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4만1,023명, 해외유입 287명 등 모두 4만1,31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3만8,882명보다 2,428명 늘었다. 지난주 토요일의 2만273명보다는 2만1,037명, 두 배 이상 증가했다.

5월 11일 4만3,908명 이후 67만에 가장 많았다. 전주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현상이 13일째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닷새째 200명 이상 21일째 세 자릿수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70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입원환자는 207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6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2만4,728명(치명률 0.13%)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2%, 준중증병상 25.5%, 중등증병상 20.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1%이다.

 재택치료자는 19만7,469명으로 전날보다 2만1,189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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