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홍수형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홍수형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9일 윤석열 정부에 대해 “정부가 무능하고 부패할수록 부자들이 이용해 먹기는 더 쉬워진다”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블룸버그는 한국을 채무불이행이 가능한 국가로 보고 있다”며 “실제 지표가 외신 보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위기 대책은 없고 오히려 세금으로 코인 빚을 갚아주겠다는 뜬금없는 정책”이라며 “외환거래사전신고제를 폐지해 달러 유출을 쉽게 하는 부유층 편익만을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똑똑한 검찰 정부가 될 줄 알고 뽑은 국민으로서는 부패한 검찰 깐부 정부라니 부아가 날 만하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그러니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