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EU에 가스 추가 차단 예고...EU 에너지장관 대책 논의
러시아, EU에 가스 추가 차단 예고...EU 에너지장관 대책 논의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7.26 09:51
  • 수정 2022-07-26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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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 공장 ⓒ가즈프롬 홈페이지
가즈프롬 공장 ⓒ가즈프롬 홈페이지

러시아의 에너지기업 가즈프롬이 정비 작업으로 인해 주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가스 공급을 추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25일 BBC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노드 스트림1( Nord Stream 1) 파이프라인을 차단하면  일일 가스 생산량이 20%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가스 공급을 제한할 기술적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유럽연합 국가들이 겨울 전에 그들의 가스비축을 보충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BBC는 보도했다.

러시아에서 독일로 가스를 공급하는 노드스트림 1 송유관은 몇 주째 용량을 크게 밑돌고 있으며 이달 초 열흘간의 정비 중단으로 전면 폐쇄됐다.

러시아는 지난해 EU 가스사용량의 40%를 공급했다.  EU는 러시아가 에너지를 무기로 사용한다고 비난해 왔다.

EU집행위원회는 러시아가 공급을 전면 제한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각국에 향후 7개월 동안 가스 사용을 15% 감축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따라 자발적인 가스절약이 비상시에는 의무화로 바뀔수 있다.

우슐라 폰 데어 레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러시아가 EU에 대한 모든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은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EU 에너지 장관들은 집행위원회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6일(현지시각) 브뤼셀에서 만날 예정이다.

일부 회원국들의 반발하고 있어 집행위원회의 계획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러시아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휘발유 공급가격이 급등하면서 에너지 요금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즈프롬은 최근 서방의 제대로 캐나다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장비 공급이 지연돼 노드스트림1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행했으며 공급량이 40%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즈프롬은 달러 대신 루블화 결제를 거부한 불가리아와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폴란드에 대한 가스 공급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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