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발효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홍수형 기자
폭염특보가 발효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홍수형 기자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으며 내륙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7일 전국에 가끔 구룸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 의성, 예천, 칠곡에는 폭염경보,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밖의 전국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약자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낮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내륙, 경기 북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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