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 마련된 서초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 마련된 서초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전날보다 줄었으며 지난주와 비교한 증가세도 둔화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8만7,959명, 해외유입 425명 등 모두 8만8,384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10만285명보다 1만1,901 줄었다. 지난주 목요일 7만1,145명 보다는 1만7,23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96명으로 전날보다 1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57명으로 80%를 차지했다. 입원 환자는 333명으로 전날보다 3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957명(치명률 0.13%)이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으로 92%로 나타났다.

7월 셋째 주 사망자 127명 중 50세 이상은 121명으로 95.3% 였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는 50명으로 41.3%를 차지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3.0%, 준중증병상 43.6%, 중등증병상 32.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이다.

재택치료자는 42만9,979명으로 2만4,446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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