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고민정 등 8인 최고위원 본선행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이재명·강훈식·박용진 의원 3명으로 압축됐다.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예비 경선 결과, 유력 주자로 평가받는 이재명 의원이 이변 없이 경선에 진출했다. 또 97그룹 주자로 분류되는 강훈식, 박용진 의원도 컷오프를 통과해 당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고위원엔 17명 후보 중 장경태·박찬대·고영인·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 의원이 본 경선에 올랐다.
최종 후보에 오른 후보들은 남은 한 달간 전국 순회 경선 및 토론회 등에서 본선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득표수와 순위 등 현황은 선관위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당 대표 컷오프는 중앙위원회 위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결정된다. 최고위원 컷오프는 당 대표와 달리 중앙위원 투표 100%를 반영한다.
신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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