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소 앞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위탁 운영
부산광역시에 오는 9월 전국 지자체 최초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이 들어선다.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는 젠더폭력 피해 대응력을 높이고, 젠더폭력 긴급전화센터 1366의 인프라 기능과 지역 자원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형 젠더폭력 통합대응 기관이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위탁 운영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인근에 건립된다.
직원 공개 채용도 진행 중이다. ▲젠더범죄예방사업실 실장 1명·팀원 4명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팀장 1명·팀원 3명 등 총 9명이다. 8월 4일까지 모집하며,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함께 일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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