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여름휴가에 들어간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휴가 동안 윤 대통령이 휴식을 취하고 향후 국정 운영 구상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취임 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왔다. 재충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휴가 중 지방에 갈 예정"이라며 "경호상의 이유 등으로 방문지는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휴가 일정에 맞춰 실장들과 수석들도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더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구체적인 휴가 장소는 경호상 이유로 일단 비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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