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한 유철균 제12대 대구경북연구원장. ⓒ대구경북연구원
1일 취임한 유철균 제12대 대구경북연구원장. ⓒ대구경북연구원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 12대 원장이 1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연구원 내부 행사로 열렸다.

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경북연구원 직원 여러분! ‘우리는 이것이 문제다’라고 말하는 대학교수가 아니다. ‘우리는 이렇게 해야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말하는 싱크탱크"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지방정부 싱크탱크, 하이스트 대구경북연구원(Highest DGI)이라는 비전을 위해 직원 여러분의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제12대 대구경북연구원장 취임식이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연구원 내부 행사로 진행되었다. 유철균 원장과 연구원들.  ⓒ대구경북연구원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연구원 내부 행사로 진행되었다. 유철균 원장(가운데)과 연구원들. ⓒ대구경북연구원

이어 "대구경북연구원이 있기까지 여러분의 남다른 열정과 헌신은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 저는 새로운 재정을 확보하고 재원을 효과적으로 투자하여,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내어 여러분들의 연구 기반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2대 원장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대구경북연구원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이날 '하이스트 대구경북연구원'을 위해 첫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량 강화 둘째, 융합형 신규 과제를 통한 재정 강화 셋째, 지식 관리 중심의 인프라 혁신 넷째, 네트워크 혁신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