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 된 오신환 전 국회의원 ⓒ뉴시스·여성신문

서울시는 3일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정무부시장에 오신환 전 국회의원을 오는 9일 자로 공식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자리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1971년생인 오신환 내정자는 제7대 서울시의원을 거쳐 제19대~20대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출신으로 바른미래당 시절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냈다.

지난 대선에선 선대위 상황1실장, 정무수행실장으로 당시 윤석열 후보를 직접 수행하기도 했다.

오 정무부시장 내정인은 당 중앙청년위원장을 지낸 대표적인 청년정치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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