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 37도 무더위... 일부 비·소나기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 많겠으며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중,남부, 울릉도,  독도 5mm 안팎, 강원북부 5~20mm이다.

대구와 광주, 제주도, 경북, 전남 동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서울, 인천, 경기 북부를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7도를 비롯해 서울 32도, 수원 33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등 30~3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전라권 내륙과 경상권, 제주도 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