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점령 헤르손 다리 또 파괴
우크라이나, 러시아 점령 헤르손 다리 또 파괴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8.15 08:51
  • 수정 2022-08-15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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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휘부, 헤르손 교량 파괴에 멜리토폴로 후퇴
레바논 '하역 거부' 우크라이나 첫 곡물수출선 시리아로 접근
우크라이나 군이 다연발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우크라이나 군이 다연발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는 남부 헤르손의 주요 다리를 제거헸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육군 남부작전사령부는 페이스북에 "노바 카호프카 댐의 다리가 파괴돼 운행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군은 전에도 이 다리를 공격했으며 지금은 통행이 불가능하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노바카호프카는 헤르손에서 북동쪽으로 5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몇주전에는 안토니프스키 다리를 공격에 무력화시켰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초기 러시아가 점령한 헤르손시를 탈환하기 위해 집중공격을 펼치고 있다.

영국 국방부 관리들은 우크라이나군의 정밀 공격이 드네프르 강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공격해 "군용 차량이 통행할수 없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에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바카호프카는 케르손에서 북동쪽으로 5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 러시아군 지휘부, 헤르손 보급로 교량 파괴에 멜리토폴로 후퇴

헤르손의 중요 보급로상에 있는 교량들을 파괴되면서 러시아 점령군 지휘부가 동쪽에 있는 멜리토폴로 후퇴했다고 우크린폼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멜리토폴 이반 페도로프 시장은 TV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지역 드네프르강에 있는 교량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고 말했다.

페데로프 시장에 따르면 헤르손을 장악했던 러시아군의 지휘부가 자포리자 지역의 멜리토폴로 철수해 재배치에 들어갔다.

멜리토폴은 러시아가 병합한 크름반도에 가장 가까운 점령지로 러시아군 지휘부는 그곳에서 헤르손 일대 등에 있는 병력을 지휘할 계획이라고 페도로프 시장은 밝혔다.

페데로프 시장은  페데로프는 지역 저항군이 멜리토폴로 후퇴한 러시아군 지휘부를 공격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덧붙였다.

◆ 레바논 '하역 거부' 우크라이나 첫 곡물수출선 시리아로 접근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와 함께 처음 출항했다가 레바논에서 하역을 거부당했던 선박이 시리아의 항구로 향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산 옥수수를 실은 라조니호가 시리아 타르투스 항구에 접근하고 있다고 현지 해운업계 소식통이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유엔 및 터키의 중재 속에 곡물 수출을 재개하기 위한 안전항로 확보에 합의한 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을 출항한 선박이다.

오데사항에서 지난 1일 떠난 라조니호는 7일 레바논 트리폴리에 도착했지만 레바논 측에서 운송 지연을 이유로 화물 인수를 거부했다.

이후 라조니호는 터키로 행선지를 돌려 지난 11일 메르신 항구에 정박했다가 다시 시리아 서북부 해역으로 이동했다.

시리아는 우크라이나와 외교 관계를 단절한 나라다.

시리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선포한 공화국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을 독립국으로 인정했고, 이에 반발한 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 단교를 선언하자 시리아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라조니호가 어떤 경위에서 시리아로 향하게 됐는지는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주 레바논 우크라이나 대사관도 라조니호의 최종 행선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에티오피아에 지원할 우크라이나산 곡물 2만3천t을 실은 유엔의 전세 선박도 이날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출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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