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오후 6시까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안혜연, 이하 WISET)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9월 2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학술 △산업 △진흥 부문 각 1인씩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포상금 각 1000만 원을 수여한다.
후보자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및 한국계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최근 5년 동안 학술, 산업, 진흥 활동이 우수한 자이다. 단, 진흥 부문은 과학기술 분야 비전공자도 포함된다. 추천은 개인이나 단체로 가능하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유한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ㆍ포상하여 여성 과학자 롤모델을 발굴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2001년부터 시행되어 작년까지 총 6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지난해 수상자로는 △학술 부문 임미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산업 부문 김민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진흥 부문 문애리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등이 연구개발의 내용과 성과 등을 고려한 부문별·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안혜연 WISET 이사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단순히 개인의 영예를 넘어, 과학기술분야에서 많은 여성과학기술인이 활약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일 18시까지 가능하며 (https://wiset.or.kr/event/20220720/index.jsp), 문의는 WISET 사업전략팀(02-6411-106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추천된 후보자들은 부문별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자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