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69명·사망 42명

16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6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1배 급증하며 126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8만236명, 해외유입 567명등 모두 18만80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의 8만4,128멍보다 2.1배, 9만6,675명 늘었다. 지난주 수요일보다는 2만9,055명 증가했다.

지난 4월 13일 19만5,387명 이후 126일만에 가장 많았다.

위중증 환자는 469명으로 전날보다 94명 줄었다. 

사망자는 5명 많은 4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752명(치명률 0.12%)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3.7%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3.5%)로 나타났다. 전국의 준중증 병상과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61.1%와 44.5%다. 재택치료자는 65만5,924명이다.

정부는 8월 중 하루 20만명 안팎으로 이번 유행의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유행 정점이 지난 9월 초에는 위중증 환자의 경우 최대 800~900명, 하루 사망자 수는 최대 100~14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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