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대통령실에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홍보수석비서관은 조금 살펴볼 게 있어 일요일(21일)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민생이라든지 정책 분야 어젠다를 맡고, 내각과 대통령실 간 소통과 이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3실장 7수석' 체제에 대해서는 "조직이란 것이 원래 살아있는 유기체 같은 것"이라며 "하면서 다른 필요성이 있으면 그때그때 개편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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