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전 직원 대상 교육부 양성평등 영화제 개최
양성평등 표어(슬로건) 공모전 우수작 및
실천 우수부서‧직원 시상

세종시 어진동 교육부 청사. ⓒ뉴시스·여성신문
세종시 어진동 교육부 청사. ⓒ뉴시스·여성신문

교육부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홍보 활동(캠페인)’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29일 성차별이나 편견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양성평등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별과 편견 없는 교육부 만들기를 위한 장인자 교육부 양성평등정책 담당관과 박병열 교육부 노조위원장의 다짐 발표를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캠페인에 참여한다.

전 직원의 성인지 및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교육부 양성평등 영화제’를 개최해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한 교육부 조직문화’를 주제로 표어(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을 시상한다. 우수작을 활용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줄(스트랩)을 제작‧배포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일‧가정 균형과 부서(구성원) 및 업무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우수부서(1곳)와 우수직원(4명)을 발굴‧시상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부서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대응방법 및 2차 피해 방지 관련 내용이 포함된 ‘관리자를 위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길라잡이(안내서)’도 제작‧배포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을 향상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교육 분야에서도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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